양지성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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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별헤는펜션 작성일20-02-10 22:42 조회626회 댓글0건본문
양지면 일대에는 유서깊은 천주교 신앙촌이 있는데 온이(내사면 온리) 공소와 골베마실(남곡리 용곡) 공소가 그곳이다. 은어로 불리는 마을은 김대건(안드레아) 신부가 사제 서품을 받은 뒤 처음으로 시목 활동을 하였던 곳이다. 그리ㅣ고 골베마실은 김대건 신부의 부친이 살았던 마을이다. 1920년 초 두 공소에는 400여 명의 천주교 신자들이 있었다. 1927년 9월14일 미리내 본당 관할 공소에서 남곡리 본당으로 승격되었으며 한국전쟁 무렵 본당 이름을 양지본당으로 바꾸었다. 초대 신부로 박동현 마르코 신부가 부임하였다.